공대녀똘님 2011. 10. 1. 00:34
대구에 괜히 가서 고생만하고(심지어 나는 거의 매년가는데였는데) 안동으로 저녁쯤 넘어와서 월영교 야경을 보러 걸어갔었다.
1년사이에 어찌 변했을지 모르겠는데,
친구랑 찜질방에서 월영교까지 걸어가는 길은 굉장히 어두컴컴하고 인적도 드물고 그랬다는..
근데 버스도 빨리 끊겨서...ㅡ_ㅡ...
여튼 월영교 사진찍은건 내게 없으니까 패스~

다음날 하회마을을 갔다.
비가 좀 내렸지만.. 오히려 덥지 않아서 좋았더랬지..

 

보면 알지만 집.. 하회마을이니까.. 집...음.
마을 자체는 예뻤지만.. 뭐 하회마을에 있는 민박에 묵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동네 구경정도의 느낌이었음.
그리고 이때부터 한 남정네가 우릴 자꾸 따라다녔지만..
뭐 좋은 사람이었으니까 우리는 함께 친구가 되었다.<<응?
 

계속...